탄력 잃고 주름이 부쩍 늘어난 피부
1 바캉스 후 피부가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는 원인이 자세히 알려주세요.
- 자외선은 피부세포에서 콜라겐의 합성을 억제하며 동시에 콜라겐을 분해하는 효소인 MMP(matrix metalloproteinase)의 합성을 촉신시킨다. 즉 자외선을 쪼이면 콜라겐의 합성은 줄고, MMP 효소에 의한 콜라겐의 분해는 늘기 때문에 피부에서는 콜라겐의 양이 줄어들게 된다. 콜라겐 섬유는 피부위 정상적인 구조와 형태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피부 조직에 장력을 주고 조직을 튼튼히 만드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콜라겐 섬유가 분해되고 부족한 피부는 주름살이 많고, 탄력이 줄어들며, 처지게 된다.
- 또한 햇빛을 쪼이면 피부의 온도가 올라가는데, 이는 햇빛의 적외선이 피부에 흡수되어 열에너지로 변환되기 때문이다. 실내에서 피부위 온도는 보통 31도가 정상인데, 여름의 낮에 직사광선을 받고 있으면 피부온도는 5-15분 내에 40도 이상으로 올라간다. 피부에서는 41도 이상의 온도에서부터 MMP의 발현이 증가한다. 즉 열도 자외선처럼 피부에서 MMP의 발현을 증가시켜 피부를 구성하는 콜라겐 섬유, 탄력 섬유 등을 분해하게 된다.
- 뿐만 아니라, 자외선은 피부에 경미한 염증을 유발시킨다. 매일 노출되는 자외선은 경미한 염증의 누적을 야기하여 이는 염증세포를 유도하고, 염증세포가 분비하는 여러 효소들이 콜라겐을 비롯한 정상 조직의 파괴를 야기한다.
- 피부의 수분이 부족하여 건조해질 경우 피부의 탄력 감소와 잔주름을 유발할 수 있는데, 여름철 피부가 건조해지는 원인으로는, 앞서 언급한 햇빛 노출에 의한 피부 온도의 상승 및 발한,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피부장벽의 항상성이 염증으로 인해 깨지는 경우가 있다. 이밖에 과도한 에어컨 사용, 잦은 세안이나 강한 클렌징이 피부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2 주름에는 비타민 A가 효과적인데요. 비타민 A의 특징과 피부에 미치는 효능(주름 개선과 탄력을 중심으로)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 비타민A의 특징? 추가
- 비타민A 유도체인 레티노이드는 과색소침착을 줄여주고 MMP를 억제한다. 주된 레티노이드로는 retinoic acid, retinol, retinaldehyde가 있다.
- 레티노이드는 세포핵 내의 특정 수용체와 결합하여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여 효과를 나타낸다. 표피세포의 재생, 표피분화 조절 세포외기질 생산, 자외선에 의한 기질 붕괴 억제, 항산화 효과를 통해 피부의 탄력을 증가시키고 주름을 개선시킨다. 그 밖에 멜라닌세포 기능 조절을 통해 색소를 개선시키며, 자외선차단 효과와 자외선에 의한 비타민 A 결핍 예방 효과가 있다.
3 주름 개선 성분으로 알고 있는 레티놀은 비타민 A 유도체인데요. 이처럼 비타민 A 성분이 화장품에 표기되는 정확한 성분명을 알려주세요.
- Retinaldehyde, retinol, retinyl ester
4 비타민 A를 함유한 화장품을 사용할 때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 피부를 통한 흡수율이 낮다. 깨끗이 세안 후 도포한다. 적어도 3-6개월 이상의 장기적 사용이 중요하다.
5 비타민 A를 함유한 제품을 사용할 때 주의점이 궁금합니다.(특정 성분과 함께 사용하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등)
- 레티노이드는 자극감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으로 따가움, 홍반, 각질, 짓무름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거나, 유분을 제거해주는 성분이나 시술은 주의를 요한다. 강한 클렌징, 스크럽, 박피, 알코올 성분을 함유한 국소제제, 각질용해 성분이 들어 있는 여드름치료제, 먹는 피지조절제 등과의 병용은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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