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상식1

Q 지금 가장 화제, 리프팅의 혁신적인 방법이라는 리프팅 실, 얼굴이 조막만해 진다고? 

실 리프팅은 피부 진피 아래에 의료용 실을 삽입해 처진 피부를 당기는 시술이다. 실을 삽입할 때는 주사바늘을 이용하기 때문에 시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시술 회복 기간도 1~2일로 짧아 붓기나 통증의 부담 없이 동안 시술을 받고 싶은 환자들이 선호한다. 주로 중ㆍ노년층의 환자들이 주름과 피부 처짐을 개선하기 위해 받는 편이다. 
실리프팅은 실의 성분과 모양에 따라 종류를 나눌 수 있는데, 실의 성분은 고어텍스, 금, 단백질 등 다양하다. 최근에는 주로 단백질 재질의 PDO(Polydioxanone) 성분인 녹는 실이 많이 사용되는 편. 녹는 실은 삽입 후 6~8개월 정도면 녹아 없어지는 실로 피부에 미세한 상처를 줘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 탄력을 주는 시술이다. 녹지 않는 실은 실 표면의 돌기 등을 이용해 피부를 직접적으로 당겨주는 원리의 반영구적인 시술이다.
늘어진 피부를 당겨주어서 얼굴선이 뚜렷해지고 탄력 있게 하여 얼굴이 작아져 보이게 하는 시술임은 맞지만 실제로 얼굴 크기 자체가 작아지는 것은 아니다. 


Q 흑인도 하얗게, 연예인들 다 맞는다는 비타민 주사, 또는 백옥 주사 정말 효과 있다고? 
ex)아이유, 비욘세, 하지원 등등 

피부가 환해지는 대표적 주사로 알려진 ‘백옥주사’는 까무잡잡했던 가수 아이유가 이 주사를 맞고 나서 피부가 뽀얗고 하얗게 바뀌었다고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미국 팝스타 비욘세도 이 주사를 맞아 할리우드에서는 ‘비욘세 주사’라고도 불린다.
백옥주사의 주성분은 글루타치온이다. 글루타치온은 비타민 C, E와 같은 항산화제들도 글루타치온에 의해 산화물이 다시 환원물로 바뀔 정도로 강력한 항산화작용이 있다. 이는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 뿐 아니라 멜라닌을 합성하는 티로시나제 라는 효소를 억제하여 피부에서 색소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함으로써 피부 전신에 걸쳐 미백효과가 나타난다. 다만 한 두 번 맞은 걸로는 효과를 크게 느낄 수 없으며, 미백 효과는 많이 맞을수록 잘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첫 1개월 때에는 주 2회 주사 후에 그 이후에는 일주일에 한 번 주사를 맞게 되면 미백뿐만 아니라 피로회복에도 상당히 효과가 있다. 


Q 거품세안, 손에서 말고 얼굴에서 거품을 내라?  거품이 생길 때 노폐물이 제거된다. 

거품은 손에서 낸 뒤에 얼굴을 세안하는 것이 좋다. 얼굴에 세안제(클렌징 폼이나 비누 등)을 바로 갖다 대고 거품을 내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손바닥에서 충분한 거품을 만든 다음 원을 그리듯이 부드럽게 문지른다. 


Q 넓어진 모공, 찬물 세안 효과 없다는데. 모공 관리를 위해 찬물과 더운물을 번갈아가며 패팅하는 것 정말 효과 있을까? 

찬물로 세안하는 것은 피부 온도를 내려가게 해서 늘어지고 넓어진 모공을 긴장시키기 때문에 피부와 모공이 수축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세안 이후 피부 온도가 다시 올라가면 모공 수축 효과도 이내 이전처럼 되돌아가게 된다. 그냥 모공을 내버려두는 것보다는 낫지만 결국 일시적인 효과란 이야기다. 게다가 너무 차가운 물은 피부 모세혈관까지 수축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찬물과 더운물을 번갈아가며 세안하는 방법은 혈액순환에 효과적이다. 이것은 온냉 마찰법으로 특히 아침 세안의 마무리 헹굼으로 해주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붓기를 빼주고 온도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주어 얼굴과 모공에 긴장감을 주며 탄력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