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화장품

Q1비타민 C 화장품의 장점을 알려 주세요! 비타민 C 화장품의 비밀을 밝혀라!

1. 항산화 작용: 비타민 C는 항산화제 역할을 해, 활성 산소의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2. 콜라겐 합성: 콜라겐 합성의 보조 역할을 해주어 주름 개선 및 예방의 효과를 준다.
3. 미백 작용: 표피의 멜라닌 세포의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산화된 멜라닌을 환원하여 색을 밝게 한다. 이로써 색소침착 예방은 물론 기미 치료에도 비타민 C가 사용 된다. 


Q2 여드름이 있는 피부에는 비타민 C 화장품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만약 여드름 피부에 좋지 않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비타민 C는 산성이기 때문에 산성 환경에서 안정성을 보이면서 흡수가 잘 된다. 때문에 이를 함유한 화장품의 기제들도 산도를 유지할 수 있는 산성 성분들로 이루어져 있다. 산은 자극이 강한 물질로, 염증성 피부나 상처 난 피부에는 독이 될 수 있는데, 보통 홍반이나 따가움, 각질의 악화 등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정상 피부에도 자극으로 영향을 미쳐 트러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Q3 비타민 C를 먹는 것도 화장품을 바르는 것만큼이나 효과가 있나요? 먹는 것, 바르는 것 따로 해야 하나요?

비타민 C는 피부를 통한 흡수율이 낮다. 그렇기 때문에 섭취를 하여 보충하는 시도가 있었는데, 실제로 피부에서 측정되는 비타민 C의 농도에는 영향을 못 주었으나 임상적으로 색소 병변들이 개선되는 효과를 나타내어 전신적인 항산화 효과가 멜라닌 색소의 대사에 영향을 주었으리라 사료된다. 다만 섭취하는 비타민 C는 신체기능에 우선적으로 이용되므로 일상생활에서 이를 섭취하면서 바르는 비타민 C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Q4 비타민 C 화장품도 농도의 차이가 있다고 들었는데, 피부 고민, 농도의 차이에 다라 어떻게 골라 쓰는 것이 맞나요? (추천해주실 제품이 있다면 추천도 부탁드려용^^)

10% 이상의 고농도 함유 제품들이 흡수율이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농도가 20% 정도까지는 흡수율이 올라가지만, 실제로 그 이상의 농도에서는 흡수율이 같거나 오히려 떨어지는 실험 결과들이 나와 있다. 그렇기 때문에 10~20% 사이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농도가 높을수록 자극감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저농도에서 고농도로, 순차적으로 농도를 높이며 내 피부의 자극 유무를 체크한 뒤 알맞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은 비타민 C의 산 성분 때문에 홍반 등 자극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함유량이 낮은 제품을 바르기를 권한다. 


Q5 모공 관리에 비타민 C 화장품이 특효라고 하던데요, 어떤 원리에 효과가 있는 것인가요?

비타민 C의 항산화 작용을 통해,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 및 내인성 노화까지도 예방 및 개선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또 제 1형 및 제 3형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 피부를 더욱 단단하고 탄력 있게 해준다. 이로써 넓어진 모공에도 탄력을 주기 때문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Q6 떼어내는 모공 팩은 효과가 없나요?

피지나 노폐물을 정리해주지 않으면 모공 안에서 점차 쌓이고 부피가 커져 모공을 늘어나게 하고 염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 떼어내는 모공 팩은, 모공 안에 있는 피지나 노폐물들을 녹인 후 흡착시켜 청소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모공 안을 청소해주면 모공을 막고 있던 노폐물들이 빠져나오면서 그 만큼의 공간이 눈에 띄게 되어 모공이 더 커졌다라고 생각될 수 있으나 어느 정도까지 늘어난 모공은 다시 수축하게 된다. 하지만 정도를 넘어서 늘어난 모공은 내용물을 정리해 주어도 수축하지 못하고 늘어난 채로 회복이 안 된다. 따라서 모공 팩은 노폐물이 쌓여서 모공이 더 커지는 것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한다.